제목 “천국을 듣고 보고 깨닫는 자 되라.”
할렐루야! 함부르크 소망교회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함부르
크 교회가 연합하는 왕의 재정 부흥성회를 소망교회 예배당에서 하
도록 결정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정말 하나님이
원하셨던 성회에 큰 은혜가 임했습니다. 함부르크 여러 교회 성도들
이 참석했고 간식도 각자 만들어 와서 함께 나누어 먹는 하나님 나
라와 천국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성회기간에 날씨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전 주는 매일
비가오고 나쁜 날씨였지만 2월 5일부터 2월 9일 NCMN 선교팀이 출
국하기 전까지 맑은 날씨였습니다. 그 분들을 들여 보내고 돌아오
는 2시에는 어두워지고 차가운 독일의 전형적인 겨울날씨로 바뀌었
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비도 내렸습니다. 집사람도 날씨로도 하나
님이 보여 주셨다는 말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함부르크 소망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복된 사람들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
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원하지만 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
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할 때 하나님을 기대하고 하나님
이 들려 주시는 말씀을 듣는 일입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3장 31절
-46절을 통해 “천국을 듣고 보고 깨닫는 자 되라”는 말씀을 듣겠습니다.
먼저 천국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셨던 의도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3장에 천국에 대하여 비유의 말씀을 전하셨
습니다. 그런데 비유로 말씀하셨던 의도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13장 10절-11절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
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예수님께서 두 가지 의도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는 천국을 아는
비밀이 제자들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기 때
문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1절에 해변에 몰려든
수많은 무리들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는 11절에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다고 했습니다. 16절에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17절에 선지
자와 의인이 너희들이 보는 것들을 보려고 해도 못 보았고,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려고 해도 못 보았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13절에“그
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
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보고 들어도 깨닫지 못
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14절에 구약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선포
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이유를
15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
아 돌이켜 고침을 받게 될까를 두려워했다”고 했습니다.
“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다른 의도는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듣기에 둔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보고 듣고 깨달아 돌이켜 예
수님께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 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을 가로막고 차단하는 사탄의 방해도 바로 우리 마음속
에 일어나는 두려움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두려움을
말씀과 기도로 몰아내십시오. 그 당시 유대사회에서는 예수를 따르
고 기적을 체험하면 유대인 공동체에서 추방을 당했습니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추방되는 일이 두려워 말씀을 듣고 깨닫고 기적을
체험하는 일을 거부했다는 말씀입니다. 실제 요한복음 9장에 한 맹
인이 예수님을 만나 눈을 떴습니다. 바리새인들이 그 사실을 듣고
부모에게 눈을 뜬 아들이 당신 아들이 맞느냐? 어떻게 눈을 떴느냐
고 묻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나는 그 과정을 모른다. 내 아들이고
소경이었는데 지금은 볼 수 있게 되었다. 아들이 성인이니 그 아들
에게 물어 보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부모가 아들이 예수님을 만났
고 예수님이 고쳐 주셨다는 말을 하면 그 부모는 유대사회에서 추방
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을 못하고 아들에게 물어 보라고 대
답합니다. 아들에게 묻자 아들은 예수님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했다고 대답을 했고 바리새인들이
아무 일도 못했습니다. 사탄이 아무리 박해를 해도 믿는 사람을 손을 댈수 없습니다.
지금도 마귀는 성도 여러분의 마음에 두려움과 염려와 걱정하게 해
서 복음을 듣지 못하게 만듭니다. 속지 마십시오. 정말 신중해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날은 인터넷 뉴스나 유튜브에 올려진 기사
나 동영상들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전혀 관련도 없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제목으로 올립니다. 검증이 가능한 교회와 단체가 아니
면 클릭을 하지 마십시오. 요즘 유튜브채널에 구독 숫자가 많아지면
광고회사에서 돈을 줍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돈을 벌려고 거짓
정보와 엉뚱한 제목을 올려 클릭하고 구독하게 해 죄를 짓는 일들을
일삼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에 피해를 당하여 유트브에 내리라고 항
의를 해도 내릴 수 없고 방법도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을 미혹하기 위해 인터넷과 미디어를 통
해 여러 방법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아무 영상이나 클릭하지 마시
고 잘 모르는 것은 목회자에게 물어 보고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셨고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예
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반드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야 합
니다.
그러므로 천국복음을 듣고 보려면 제자로 예수님을 따르는 결단이
필요 합니다. 2023년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제자훈련 성경공부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자훈련 성경공부는
여러분의 생애 중에 한번은 꼭 받아야 합니다. 아직 한번도 제자훈
련을 받지 않으신 분은 나이에 상관없이 꼭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동안 여러분이 듣지 못했고 못 보았던 천국에 대해서 듣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여러분의 귀와 눈을 막은 것들이 제거
되고 새로운 귀와 눈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
하신 천국 복음을 여러분이 듣고 보고 깨닫는 복을 누리시기를 주
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음은 천국은 겨자씨와 누룩 같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 31절-32절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
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입니다. 이스라엘에 갔을 때 겨자나무를 보니
우리들이 생각하는 나무가 아니었습니다. 겨자는 일년생 풀로서 씨
가 떨어져 자라면 1미터에서 3미터까지 자랍니다. 새들이 앉으면 휘
어지지만 감추어진 천국처럼 새들이 쉬다가는 풀입니다. 천국이 바
로 그와 같습니다. 천국은 모두에게 진짜 쉼을 주는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우리는 좋은 것, 좋은 곳을 천국이라 생
각합니다. 하지만 반복해 나오는 가라지의 비유도 있어 천국에는 확
실한 방해세력이 있다는 것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악한 자의 아
들들이 그 일을 합니다. 이 비유의 말씀을 쉽게 알려면 비유를 나의
사건으로 바꾸면 됩니다.
31절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를 “내 사건으로 해석하여 이르시되”입니다.
내 환경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으면 그 환경에 감추어진 천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갖다 심은의 원어는“씨를 흩뿌렸다”는 뜻입니다. 그 씨앗이 옥토
에 떨어지면 저절로 성장합니다. 겨자씨 비유는 눈에 보이게 성장한
다는 뜻입니다. 천국이 외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
다. 미국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님이 쓴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
는 책이 굉장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사서 읽고, 그 책을 읽고 전도했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 교회도 외적으로 볼 수 있는 예배당도 있어야 합니다. 왜냐
하면 예배당 건물을 보고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링컨같은 대통령이나 장관 그리고 연예인도 나와야 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도 중보 기도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목사의 설
교보다 연예인의 한 마디 말을 더 잘 받아들입니다. 그런 이유로 교
회는 외적으로도 성장하고 자랑할 만한 인물도 나와야 합니다.
문제는 겨자씨처럼 감추어져 있어서 그 작은 씨를 보면서 천국을 보
는 일이 어려운 점입니다. 씨 중에 큰 씨는 호박씨가 있고 작은 씨
앗은 겨자씨가 있습니다. 그러나 키가 크든 작든 그 씨가 썩기 전에
는 그냥 씨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겉모습만 보고 무시하거나 교만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겨자씨가 너무 작아도 땅에 들어가 썩으면 키가 큰 나무가 됩니다.
반면에 호박씨는 덩굴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땅의 것을 누리는 사
람은 썩어지기가 어렵습니다. 이 땅에서 조금 큰 호박씨가 되면 그
것 때문에 감춰진 천국을 볼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는 찬송
가 가사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천국을 맛보는 곳이 겨자씨 천국입니
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도 믿음으로 내 사건을 해석하고 천국을
누릴 때 많은 사람이 깃드는 큰 나무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비유는 나의 사건입니다. 성경의 비유의 말씀을 나의 사건으로 해
석이 되고 있습니까? 부모는 속을 썩이는 자녀에게 쉼터가 되어 주
어야 하고 기다려 주는 안식처입니다.
또한 천국은 변화를 가져오는 누룩입니다. 마태복음 13장 33절을 보겠습
니다.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
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누룩을 밀가루에 반죽하면
전혀 다른 성질인 빵이 되게 해 좋은 먹 거리로 변화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통치안에 들어오면 변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숨겨져 있어도 누국의 역할은 대단합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나도 변
하고 남도 변화시키고 드러나지 않게 조용하고 은밀하게 그러고 완
벽하게 변화를 시키십니다.
누룩비유에서 문제는 전혀 알려지지도 드러나지도 않는다는 사실입
니다. 일반 밀가루와 누룩을 넣은 밀가루를 눈으로 보면 차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 발효가 될 때 둘의 차이를 분명하
게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의 관점으로 보면 천국을 누리는 일이 정말 힘이 듭니다. 드러
나지 않고 주목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가
루 서말을 모두 부풀게 만듭니다. 무언가 되려고 열심히 해서가 아
니라 천국이 임한 사람이 가만히 들어가 있는 것만으로도 주위 사람
들이 변하고 그 공동체까지 바뀌게 됩니다.
벤자민 위필드라는 사람은 누룩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유명한 조
직신학자인데 34년간 프린스턴대학에서 신학을 연구하고 가르쳤습니
다. 그분이 성경의 영감과 권위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분은 1876년
결혼하여 신혼여행을 독일 선교로 갔는데 풍랑에 벼락을 맞아 부인
이 불구가 되었습니다. 그 후 39년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 부인을 돌보느라 하루에 2시간 밖에
외출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1915년 부인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1921년에 그 분도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그의 삶에는 애굽의 총
리가 된 요셉처럼 화려한 결말이 없습니다. 다만 39년간 한결같이
한 여자를 사랑하고 인내한 모습만 남겼습니다. 가련하고 아픈 아
내를 돌보았던 그 시간이 바로 겨자씨로 사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에 그의 책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변화를 가져다 주는 명저가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가 된 것입
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가정과 교회, 직장에서 아무도 나를 알아 주지 않
는 것 같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내가 누룩처럼
잠잠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준비되어 살면 하나님이 나를 들어 쓰십
니다. 이 세상에 별 인생이 없음을 알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별을
나눠주는 인생이 되게 하십니다. 내가 뭔가 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
니라 말씀과 동행하는 나의 삶을 살면서 주변이 변화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준비하여 겨자씨와 누룩으로 쓰임받
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음은 천국은 감추어진 보화와 좋은 진주와 같습니다.
마태복음 13장 34절-35절에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
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
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알 듯 모를 듯 신기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비유는 나의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건이 없으면 말씀이 들리지 않고 들을 수도
없습니다.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비유를 전혀 알아
듣지를 못했습니다. 자신의 사건으로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그들은 무슨 짓을 하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중도적 입장이 아니라 아예 예
수님을 죽이는 일을 하게 됩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
다. 예수님을 알기위해 성경을 읽으십시오. 기도하십시다. 예배당에
모이시고 교제에 참석하고 힘쓰시기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사건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창세로부터 감춰
진 것이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죽을 것 같은 어려움을 통해 자신의
감춰진 욕심과 죄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죽기까지 십자가를 지신 복
음이 임해야 저절로 비유가 이해되고 나 인생의 사건들이 해석됩니
다. 그래서 예수를 믿어도 사건이 없는 사람은 말씀을 이해하기 어
렵고 아리송합니다. 본문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
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천국은 그냥 보화가 아닌 감추인 보화라
고 했습니다. 겨자씨는 감춰졌고, 누룩도 감춰졌습니다. 보물찾기
처럼 감춰 놓은 무엇인가 찾으면 나의 능력으로 찾은 것일까요?
그저 하나님의 능력으로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가 되면서
주님이 내 마음으로 들어오시게 됩니다.
예수님이 사셨던 그 당시에는 외세의 침략이 많아 보화를 항아리에
넣어 자기 땅속에 깊이 묻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보화를 묻어 둔 곳
도 자기 밭이 아니라 남의 밭이었습니다. 자기는 그 밭에서 소작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겨자씨나 누룩처럼 형편없지만 보화를 발
견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소작하는 밭에 숨겨 두고 기뻐하면서 자
기 재산을 모두 팔아 그 밭을 삽니다.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값을
지불하고 소유로 만들 때 까지 참았습니다. 이런 안목이 있는 사람
이 있습니다. 반대로 앉은 자리에서 보화를 잃어버리는 사람도 있습
니다. 대표적인 인물은 귀한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 버린 가룟 유다
입니다. 다이아몬드와 비교가 안 되는 보화 같은 예수님을 우습게
여기고 놓쳤습니다. 본문의 사람은 그것이 보화라는 사실을 알아보
았습니다. 무엇이 귀한 것인지 귀하지 않는 것인지를 알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왜 보화만 갖지 않고 밭을 몽땅 사야 했을
까요? 밭에 있는 보화를 가지려면 밭을 사는 힘든 수고, 쓸데 없고
귀찮아 보이는 수고와 헌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
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도 천국 복음을 듣고 깨닫고 차지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기쁜 것을 위해서는 아무리 많은 값을
치러도 아깝지 않습니다. 천국을 보고 듣고 알기 위해서는 모이고
기도하는 갑을 치러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도전받은 여러분이 그
말씀대로 살면 약속하신 그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도 자손들을 위한 부모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의 고신은
거룩하고 보수 중에 꼴통보수 교단입니다. 그런 교단에서 4대째 예
수를 믿고 어머니가 헌신하셨으니 그 딸이 말씀대로 살아 복을 받
은 내용을 나누신 것입니다.
값진 진주를 발견한 장사와 같다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45절
-46절에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
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
라.” 진주 장수가 좋은 진주를 찾아 헤매다가 마침내 좋은 진주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진주를 삽니다. 감추인 보
화의 비유는 내가 가만히 있어도 천국이 선물처럼 찾아옵니다. 진주
장사 비유는 열심히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
니다. 두 가지 모두 믿음입니다. 내 공로가 하나 없어도 그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열심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래 전에 미국인 선교사가 복음의 불모지 중국에 가서 열심히 선교
를 하지만 중국인들이 선교사를 배척하고 도무지 말을 들어주지 않
았습니다. 그러다가 전염병이 돌았습니다. 곳곳에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자 사람들이 선교사를 찾아와서 따지고 돌을 던지며 핍박을 했
습니다. 당신이 예수 믿으라고 해서 믿었는데 해 준 것이 무엇이 있
느냐? 영원히 산다더니 왜 사람은 죽는가? 선교사를 원망하고 미워
했습니다. 선교사는 명역항체를 만들기 위해 전염병 균을 가지고 의
학이 발달된 미국으로 가려했습니다. 하지만 검역소에서 철저하게
조사를 하니 발각되면 폐기될 것을 두려워 선교사는 아예 병균을
먹고 귀국했습니다. 귀국 후 고열에 어지러움증으로 쓰러졌고 곧바
로 병원에 후송되었습니다. 선교사는 죽음을 앞둔 상태에서 자기
몸에 지금 중국에서 번지고 있는 전염병 균이 있으니 빨리 이 병균
을 뽑아 면역체, 백신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여러분! 이 선교사가 바로 천국의 가치를 알고 자기의 모든 소유인
생명까지 팔아 천국을 산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론은 외적인 성장인 겨자씨에서 누룩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워필드 교수처럼 39
년 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십자가니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선교사처럼 자기 생명을 드려 천국을 값 주고 사야 합니다.
여러분의 예배자리, 말씀 듣는 자리, 교제 자리를 찾고 있습니까?
오늘 내가 천국을 값주고 사기 위해 해야 할 손과 발이 따라가야
할 헌신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을 해석해 주는 이
비유의 말씀을 모두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
을 수 있도록 주신 어려움과 사건들이 다가옵니다. 듣지 못하면 여
러분 손해입니다. 무슨 뜻이 있어서 이런 환경을 주시는 것입니다.
가라지 비유를 반복해서 들려 주신 이유도 감추어진 천국을 보기
위해 내 곁의 가라지도 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라고 하십니
다. 내가 겨자씨 같고 누룩 같고 감추인 보화와 보화를 발견한 소작
농처럼 형편없다고 남을 부러워하거나 나를 정죄하지 않아야 합니다
. 성경 어디를 보아도 약한 것이 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약함
을 통해 감추인 천국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강함으로 채워지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자식이 없고 돈이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니 천국입니다. 말씀
이 있으니 범사에 총명이 있어 바른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빠듯한 형편에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
값을 치르고 예배할 수 있는 일이 천국을 사는 적용입니다. 환경이
당장 변하지 않지만 감추인 천국을 보고 누리고 있다면 누구보다 더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천국을 가
족과 자녀들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 주고 천국의 복을 나누어 주는
가정이 될 것을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기도: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지극히 작은 겨자씨처럼 당장 눈에 보이는 것
이 없어도 그 속에 감추인 천국을 보게 하옵소서. 내 안에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서 고난의 사건도 믿음으로 해석하며 천국의 쉼을 누리기를 원합니
다. 드러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해도 잠잠히 순종함으로 주위를 변화시키는
누룩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고난과 사건을 통해 말씀해 주시는 주
님의 비유를 깨닫게 도와주소서. 천국을 누리고 전하기 위해 밭을 사는 수
고를 하게 하시고 진주 장사처럼 적극적인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함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