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어갑니다. 큰 기대와 소망을 갖고 시작했지만, 코로나19는 전 세계 사람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내며 믿음을 지킨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2021년이 어떤 해가 될지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삶을 대하는 자세를 정하는 것입니다. 양궁 선수는 바람이 불어도 과녁의 정중앙, 10점 포인트를 바라보며 활시위를 당깁니다.
이처럼 성도는 어떤 고난과 낙심, 불안의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매일 ‘하나님을 향한 감사’라는 과녁을 조준해야 합니다. 빈 들에서 오병이어를 두 손에 들고 감사하신 예수님처럼, 감옥에 갇히고도 찬양했던 바울과 실라처럼 감사하는 자의 삶을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