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학교 숙제 중 하나가 ‘자기 이름으로 통장 만 들기' 였
습니다. 은행 가서 내 이름이 인쇄된 생애 첫 통장을 받고는 마냥 신기해하며 통장을 열었다 닫았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용돈이 생길 때마다 은행에 달려가 입금을 했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통장 잔액이 조금씩 쌓여 가는 즐거움에 하루하루 행복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통장을 하나 이상 갖고 있습니다. 예금통장 적금통장 노후연금통장 주택청약통장 등 열심히 저축합니다. 그래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 통장보다 더 큰 안정과 행복을 주는 ‘천국 통장’이야기를 하셨습니다. “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 6:19~20)
지금 세상은 자연재해와 전염병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이럴 때 일수
록‘천국 은행장’이신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예배통장, 기도통장, 찬양
통장, 봉사통장, 전도통장, 선교통장에 상급을 쌓아 가십시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최고의 안정과 행복이 생길 것입니다. [출처]-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