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미소가 모여 웃음이 되듯이 작은 감사가 모이면 큰 감사와 기적을 불러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작고 사소한 모든 것에서 감사 제목을 찾으라는 말씀입니다. 돌아보면 오늘도 감사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승강기 문이 닫히는 순간 열림 버튼을 눌러 열어준 사람, 늘 웃으면서 일하는 사람,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인사하며 소포를 건네주는 택배 아저씨, 떨어진 물건을 집어 주는 사람, 아메리카노를 내밀며 건강한 미소까지 덤으로 준 카페 아르바이트 학생…. “감사합니다”라는 말에는 ‘고맙습니다’와 ‘당신 덕입니다'가 반반씩 섞여 있습니다. 감사함이 사라지고 당연함이 자리 잡을 때 몰락이 시작됩니다. 감사 없는 성공은 교만을 낳고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 됩니다. 낟알이 모여 볏단을 이루고 볏단을 모아 추수 감사의 기쁨을 맛보듯, 일상의 작은 감사들을 모으면 일생을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 4:2)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