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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여호수아 715-26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16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17 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18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22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23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25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26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7월 두 번째 주일예배에 함께 하시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은 여호수아 715-26절 말씀을 통해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을 듣겠습니다. 앞에서 아간이 심판을 받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단순히 바치지 않는 도둑질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한 윤리와 도덕적인 이유가 아닌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은 언약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누구의 힘으로, 무슨 힘으로 살아가느냐 하는 것을 상징하는 명령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아이성 싸움에서 패배하는 큰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오늘은 더 깊게 접근하겠습니다. 아간의 죄로 인하여 자신 그리고 관계된 모든 것들이 죽임을 당하고 골짜기에 무덤이 생깁니다. 성경에 나오는 몇 안 되는 무시무시한 햔장 가운데 한 부분을 여기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골짜기는 그 유명한 아골 골짜기입니다. 우리 찬송가 가사에도 등장합니다.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라.” 그 골짜기가 정말 우리들이 갈 만한 곳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불만족은 불신앙에서 출발합니다.

범죄를 저지른 아간을 향해 다가오는 수사망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여호수아 앞에서 아간은 범죄를 낱낱이 이실직고를 합니다. 여호수아 721절에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이 구절에서 아간이 범죄를 하였던 세 가지 죄의 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고, 두 번째는 탐내고, 세 번째는 가졌나이다. 이 모습은 성경 창세가 3장에도 나옵니다. 가장 완전했던 에덴 동산에, 가정 완전했던 한 가정에 죄가 어떻게 들어 왔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 결과로 온 인류는 타락하고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5-6절에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여자가 먼저 그 나무를 본즉 이라고 했습니다. 아간 역시 물건들을 처음에 보고라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간도 탐스럽기도 한이었습니다. 결국 여자는 그 열매를 따먹고 남편에게도 주어서 그도 먹었다는 것입니다. 아간도 탐내어 가져갔습니다. 아간이 범죄한 배후에 탐심이 작용을 했습니다. 성경에 탐심의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강하고 집요하게 중한 범죄로 다루십니다. 이 탐심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십계명으로도 전하셨습니다. 십계명 열 번째 계명은 너는 이웃의 집을 탐하지 말라 네 이웃이 소유를 탐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탐심이 어떻게 우리 영혼과 심령 속에 들어올까요? 내 마음속에 만족감이 없을 때 탐심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 것 일곱 가지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탐심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말은 불만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불만족은 우리의 주권자이시고 주인이시며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공급자 하나님에 대한 거역이 됩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고, 불만족입니다. 여러분! 가나안의 삶, 즉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시간입니다. 하루하루를 누구의 힘으로 사느냐의 싸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열 가지를 주셨다면 그 열 가지가 나의 복입니다. 일곱 가지를 주셨으면 그 일곱 가지가 나의 복입니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주신 온전한 복, 분복에 만족을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에게 탐심이 생깁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 탐심을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이 탐심이 얼마나 대단한 죄이기에 아간과 함께 속한 모든 것들을 골짜기에 묻고, 돌로 죽이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교훈하셨는지를 기억 하십시오.

여호수아 715을 보세요. 하나님이 그의 죄를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첫째 여호와의 언약을 어긴 일입니다. 둘째는 자기 집에서만 아니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습니다. 아간이 외투와 금 몇 덩이를 숨겼다고 책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언약을 깼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망령된 일을 행한 것입니다. 망령되다라는 말은 추상적인 단어입니다. 히브리어로 네발라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가 동사로 사용되면 남편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부적적한 관계를 맺는 행위를 뜻합니다. 탐심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탐심의 죄를 그 정도로 크게 보십니다. 그러므로 탐심의 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또한 탐심은 우상숭배라는 무서운 죄가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들, 그리스도의 신부인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과 그 분의 공급과 은혜로만 살도록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에 만족하지 못하니까 자꾸 다른 것을 넘겨 다 보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부적절한 관계까지 맺는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망령된 짓입니다. 결국 탐심의 문제는 단순한 도둑질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두고, 다른 우상에게 절을 하는 행위가 된다는 뜻입니다.

골로새서 35절에 탐심은 곧 우상숭배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13절에서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고백했습니다. 이 말씀을 사도바울이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썼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오늘 이 시대, 이 시간에 나를 감옥에 두셨다면 그것이 나의 복이라는 말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쪼들리고 못 사는 것은 불행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의 기초는 다릅니다. 바울의 고백을 통해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복음을 위해 옥에서 지내라고 하셨으니 나는 그것도 잘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도 그렇게 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일곱을 주면 그 일곱을 갖고 만족하며 사는 것이 복이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좀처럼 만족하지 못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아들이시고 자족하는 삶을 사는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한 사람의 죄가 아닌 전체의 죄입니다.

다시 아간의 문제를 보겠습니다. 아간을 한 번에 찾아 내지 않고 제비뽑기로 몇 번이나 반복합니다. 먼저 유다지파가 뽑히고, 세라 가문을 골라내고, 삽디 가족을 골라내었습니다. 이처럼 피를 말려 가며 그를 제비로 뽑아 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포감을 주기 위해서 일까요? 아니면 기회를 주려고 그랬을까요? 이에 대한 힌트를 여호수아 721절의 한 단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이 구절에 아간이 도둑질한 물건들이 어디에 있다고 했습니까? 내 장막가운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장막이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이 장막이라는 표현이 여기만 나오지 않고 계속 나옵니다.

여호수아 722-24절에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23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이 짧은 문장 안에 장막이라는 단어가 왜 이렇게 많이 등장할까요?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아주 중요한 열쇠 역할을 합니다. 아간의 죄는 한 사람의 죄가 아닌 장막의 죄였다는 뜻입니다. 그 당시 장막을 영어로는 텐트라고 합니다. 이 텐트라는 말은 하우스라는 집을 의미하지 않고 홈, 즉 가정을 뜻합니다. 장막 안에 땅을 파서 감출 정도였다면 그 가족들이 모두 다 알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죄를 한 사람의 죄로 규정하지 않으시고 장막의 죄, 가정의 죄로 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모두 심판하신 것입니다. 앞에서 창세기 3잔에서 죄는 여자가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아담의 범죄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실 때 역할이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남자에게 주신 역할은 책임입니다. 못된 남자들이 일이 안 되면 마누라 잘못 만나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의 역할은 책임을 지는 일입니다. 아담은 인류의 대표입니다. 아담 한 사람의 죄가 온 인류를 죄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여호수아서에서도 아간 한 사람의 죄가 이스라엘 전체가 패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것 역시 장막의 죄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725-26절을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26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여러분! 아골 골짜기라는 지명은 바로 아간, 히브리어 아카라라는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아간의 이름의 의미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 쉽게 말하면 사고뭉치였습니다. 그래서 아골 골짜기는 괴로움의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아간과 함께 관계가 있는 모든 것을 묻어 버리도록 하신 곳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복음이 아닙니다. 도대체 오늘 이 아골 골짜기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느냐 입니다. 죄를 지으면 이렇게 된다고 겁을 주고, 경고하기 위해 아골 골짜기로 7장을 마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아골 골짜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호세아서를 통해 보겠습니다.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생각해 봅니다. 호세아서는 음란한 아내 때문에 고통당한 선지자의 아픈 사랑의 이야기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선지자의 아내가 바람기가 많았습니다. 집을 나가서 데려다 놓으면 다시 집을 나갑니다. 그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그렇지만 선지자는 그런 아내를 버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여자와 살라고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아내를 끝없이 짝사랑해야 하는 슬픔의 선지자가 바로 호세아입니다. 그런데 호세아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호세아는 신약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였습니다. 그 아내가 바람이 났는데 그 이유를 호세아 24-5절에 보여 줍니다.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호세아의 아내는 남편이 주는 것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한 여자였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났는데 그 이유는 연애하는 자가 먹을 떡과 옷과 물과 모든 것들을 준다고 약속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면서도 그 분만을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좇는 바람 난 여인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상징합니다. 남편이 주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바람 난 여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떤 여자가 있습니다. 남편이 가져 다 주는 것을 갖고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다른 남자가 자기를 사랑한다면서 돈도 주고,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자꾸 만나게 됩니다. 남편이 의심하면서 나무랍니다. 그러자 친구로 만난다는 대답을 합니다. 결혼한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도 영적으로 이런 문제에서 비껴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의 가장 부요한 신랑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딴 짓을 할 때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바람난 아내의 남편이 어떻게 하는지 6절을 보세요. 호세아 26절에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이 남편의 처지가 어떤지를 보여 줍니다. 아내가 바람을 피지 못하도록 가시로 길을 막고, 담을 쌓으면서 얼마나 속이 터졌겠습니까? 그 남편이 바로 우리의 신앙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길로 가지 못하게 도랑도 파시고, 가시 철조망도 놓으시고, 온갖 방법을 다 쓰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호세아 27에서 여자가 뭐라고 합니까?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이 말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고백과 같습니다. 아버지 집을 떠나는 순간부터 궁핍과 아픔이 찾아 왔습니다. 바람 난 아내가 어떻게 되는지 호세아 210-13절에서 보십시오. “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13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결국 탐심은 우상을 섬기는 문제로까지 발전하고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큰 죄를 범한 아내에게 호세아가 어떻게 합니까? 호세아 214-15절에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여호수아에서는 아골 골짜기가 저주와 심판과 멸망의 상징이었 습니다. 아간과 그의 가족과 그에 속했던 모든 것들이 묻혔던 장소입니다. 그래서 절망으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호세아서를 통해서 보면 아골 골짜기는 소망의 문이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저주의 장소인 아골 골짜기에 십자가를 세우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우리를 대신하여 죽게 하신 놀라운 일을 하신 것입니다.

 

결론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의 문이 되어 주셨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소망의 문에 담겨 있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막연한 희망이나 무언가를 소망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소망을 뜻하는 히브리어 단어가 티크입니다. 이것은 을 뜻합니다.

호세아 215의 소망이라는 단어 대신 줄이라는 단어를 넣어 말씀을 읽어 보십시오.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줄의 문을 삼아 주리니가 됩니다.

줄의 문은 여호수아서에도 나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여리고를 진격해 들어갈 때 여리고성의 모든 것들이 심판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그의 가족과 함께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근거는 바로 줄이 내리워진 문이었습니다. 슬프고 비통한 세월을 살던 라합이 창문에 달아 내린 구원의 줄, 소망의 줄로 인해 구원을 얻었고 지금까지 성경에 구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죄로 인해 마땅히 묻혀 죽어야 할 그 아골 골짜기가 호세아 선지자로 상징되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소망의 장소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를 순결한 신부의 모습으로 초대하고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진정한 자유와 부요함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다시한번 방황하며 흐트러졌던 지난 걸음들을 정리하시고, 아골 골짜기에서 마땅히 죽었어야 할 내 과거와 현재의 삶을 묻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소망의 문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달려가십시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7-9절에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오직 양의 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구원과 무한한 자유와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의 영원한 신랑 되신 그리스도의 초대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응답하십시다. 그리고 남은 생애는 오직 그 분만을 따르고, 섬기는 아름다운 신부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지은 죄로 말미암아 아골 골짜기에 묻혀 질 수밖에 없던 내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시고, 구원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유혹과 방해가 날로 강해지고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그 무엇에게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고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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